디아블로4 시즌5는 대규모 밸런스가 변경되며, 신규 유니크 50종, 신규 엔드 컨텐츠 추가, 전설아이템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디아블로는 특히 짝수 시즌만 대박이나서 이번 홀수시즌인 시즌5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궁금해지네요.
시즌 5는 오는 8월 7일 시즌 4 종료와 동시에 시작되며,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출시되는 10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약 60일 정도로 매우 짧으니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플레이 해보자구요!
(확장팩 시작과 동시에 시즌6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엔드 콘텐츠 ‘지옥 군단’ 추가
신규 콘텐츠 ‘지옥 군단’가 추가됩니다.
지옥 군단은 단계별로 몰려오는 몬스터 웨이브를 일정 시간동안 막아내는 디펜스형 콘텐츠로, 최종적으로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합니다.
콘텐츠를 완료하면 골드, 강화 재료, 전설·고유 장비 상자 등 플레이어 원하는 테마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90초의 제한 시간 동안 지속되는 웨이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90초가 끝나면 남은 적을 처치하고 세가지 지옥의 제안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총 5마리의 보스 중 3마리가 등장합니다.
(테스트 기준으로는 초반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적고 모두 처치해도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기다려야 해서 지루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장비 개편
전설 등급 이상 장비도 개편됩니다.
획득처가 한정적이었던 우버 유니크를 포함한 모든 고유 장비가 중얼거리는 지옥 물결, 은화, 속삭임 퀘스트에서도 등장합니다.
50개 이상의 고유 장비와 수많은 전설 아이템이 추가됩니다.
고유 장비에도 담금질이 가능해지며, 현재보다 한층 다양한 아이템 세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우버 고유템 이펙트와 사운드도 변경된다고 합니다.
편의성 개편 및 우버 보스 변경
얼음 속의 야수 보스방까지의 거리가 짧아졌으며, 이제는 인장을 만들 필요 없이 던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스를 처치한 후 별도의 리셋 없이 재료를 소모하여 보스를 재소환할 수 있습니다.
자동 핀 시스템
퀘스트 등을 진행할 때 자동으로 핀을 찍어주는 자동 핀, 화면상에서 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나침반 기능, 핀을 향해 플레이어를 안내하는 오디오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어 퀘스트 완료와 목적지 이동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야만용사 S
과연 시즌5에도 야만용사S가 최고 유망 직업을 유지할까요?
야만용사는 시즌5에서도 유망 직업 중 하나로 손꼽힐 예정입니다. 큰 너프로 보자면 정복자 전설 문양인 과다출혈의 취약 피해 증가량에 따른 출혈 피해 증가가 이제 최대 45%까지만 증가하는 ‘캡’이 생긴 것입니다.
반면에 미친 존재감의 최대 생명력 증가량이 감소했습니다. 기술 등급당 6% 단위로 증가했지만, 이제 5%에서 시작해서 5% 단위로 증가합니다.